<해든브릿지 `톰스` 메인 실행화면>

 

해든브릿지(대표 남궁환식)는 대규모 접속자 처리와 3D 가상현실409 구현이 가능한 영상협업·사내교육 솔루션 ‘톰스(TOMMS228)’로 11·12월 신SW 상품대상을 수상했다.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양방향 멀티미디어 멀티캐스팅 터널링과 영상 믹싱 시스템 등을 구현했다. 100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국내 제1금융권을 비롯해 다수 공공기관·관공서 영상회의에 쓰인다. 사용기업은 전국 수천명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양방향 교육·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이 별도 네트워크 확보나 추가 투자 비용 부담은 없다.

3D 뎁스(Depth) 카메라로 가상현실(VR) 화면과 콘텐츠 상호 작용을 영상회의에 구현했다. 정보 전달력과 집중도를 높이는 기능이다. 블루스크린 배경이나 크로마키 등 3D 가상 그래픽 구현을 위한 물리적 공간이 필요 없다. 기존 VR 구현 방식과 달리 사무환경에서 바로 구현 가능하다. 전국 학교 멘토링 서비스에 적용됐다. 의료·재난현장·군사·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 발전 중이다.

양방향 멀티캐스팅 터널링 기술로 대역폭을 절감했다. 양방향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허 기술도 보유했다. 단일 세션에 최다 1000명 이상 접속과 60개 영상을 PC, 안드로이드OS, iOS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 기기를 회사 업무에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을 지원한다. 임직원 개인이 보유한 PC나 스마트 모바일 기기도 이용한다. 기존 하드웨어 장비와 연동 가능하다.
서비스 확장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현재 일본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에 진출했다. 내년에는 미국과 유럽으로 시장 영역을 확장한다.

▶운용체계(OS):윈도

▶3D 가상현실 구현이 가능한 영상협업·사내교육 솔루션

▶문의:(02)229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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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환식 해든브릿지 대표>

[남궁환식 해든브릿지 대표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최근 수년 사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일상화됐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기업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연결됐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양적, 질적 요구는 폭발적이다.

기가망 출현과 모바일을 포함한 네트워크 비용 저감은 정보 소비자 욕구를 자극했다. 단순한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멀티미디어 등 리치 미디어(Rich Media)를 요구한다. 나아가 3D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몰입(Immersive)형 커뮤니케이션 주문도 예상된다.

톰스는 양방향 가상현실409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했다. 기존 영상 협업 관련 시스템에서는 다룰 수 없는 대규모 접속자 처리와 회의 몰입감을 높인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했다. 한 회의당 2만명을 수용한다.

-제품 영업과 마케팅 전략은.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국내는 대기업 시스템통합(SI) 사업과 연계, 대규모 시장을 발굴한다. 교육부 등 원격지 멘토링 사업 과제를 수행한다. 성공적 사례 구축으로 제품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는 KOTRA 지원 사업 참가로 신규 파트너를 발굴한다. 기존 해외 파트너로 시장 확대도 꾀한다. 올해 중국, 일본, 인도 등 해외 각지에서 수출 실적을 올렸다. 미국,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 차별성은.

▲분산서버구조를 갖춘 멀티캐스트 터널링 기술을 보유했다. 데이터 양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세션당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속한 대규모 접속자 처리가 가능하다. 전사적 양방향 교육 솔루션에 필요한 기능을 갖췄다.

영상회의와 교육, 세미나 등에서 정보 전달력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3D 뎁스 카메라를 이용했다. 업계 처음으로 VR화면과 동작 인식에 의한 콘텐츠 상호작용을 영상회의 안에 구현했다.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 영상 연결이 요구된다. 제품은 유·무선 인터넷과 3G, LTE48 등 인터넷이 제공되면 장소에 상관없이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접속 가능하다.

icon_02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 2015.12.14